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푸른사막 아아루/등장인물 (문단 편집) === 나지아 === ||[[파일:푸른사막 아아루/나지아.jpg|width=100%]]|| 아다마트 근처 마을 촌장의 첫째 딸이자 차기 촌장.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첫 등장은 41화. 촌장이 소티스를 소개해줘서 그녀와 만나게 되는데, 촌장이 방을 나간 후 자매들과 같이 소티스에게 열광한다. 소티스가 아이를 구해준 일을 알고 있으며, 귀족 아가씨께서 저희 같은 사람들을 위해 목숨 걸고 나서준 것에 대해 감동했다. 소티스는 별 일 아니라고 하지만, 나지아는 그런 용기는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한다. 그녀의 말에 의하면 마을 사람들은 다들 가난하고 낮은 신분인지라 어디서도 작은 대접 한 번 못 받아보았다고. 그런 사람들에게 소티스가 아이를 구한 행동은 큰 위로가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소티스는 얼마 전까지도 검은 호수를 모르고 있었다며 나지아에게 미안해한다.] 여동생들이 소티스가 안고 있는 피톤몬티스를 보고 귀여워하고, 피톤몬티스를 눕히기 위해 기꺼이 자신의 결혼 예물이 담긴 상자를 건넨다. 소티스가 결혼 예물에 대해 물어보자 신랑 될 분이 인어의 눈물[* 비싼 건 아니라고 한다.]이라는 보석을 주었다고 한다. 여동생의 말에 의하면 그녀의 예비 신랑이 원석이 나는 절벽[* 마수가 있다고 한다. 검은 나비들(불길함의 상징이다.)이 많았다고.]에 가서 구해왔다고. 이후 마을 사람 중 하나가 결혼식 준비 때문에 그녀를 부르자 소티스에게 양해를 구하고 자매들과 같이 밖으로 나간다. 48화에서 재등장. 마을로 돌아온 소티스, 카라크를 여동생들, 타히르와 같이 마중나왔다. 소티스는 피톤몬티스가 목걸이를 먹어버린 일, 목걸이를 새로 만들려고 했지만 늦게 도착해서 시간안에 만들지 못했고, 모두에게 걱정만 끼치고 속이려 한 것을 사과하자 갑작스러워한다. 소티스가 카라크와 같이 사파이어 원석들을 가지고 와서 용서해 줄 수 있냐고 묻자 마을 사람들과 같이 경악한다. 매우 기뻐하고, 눈물까지 흘리면서 "무슨 소리세요!? 소티스님!! 저 정도 사파이어 원석이라면 마을이 몇 년은 편히 먹고 살 수 있는 정도라고요!!! 결혼 목걸이는 물론 귀걸이, 반지, 팔찌 다 살 수 있어요! 마을 시설도 새로 만들 수 있고! 학교나 병원 설비도 갖추고 아픈 아이들도 의사에게 데려갈 수 있다구요!! 어떻게 구하신 거에요?!"라며 좋아한다. 소티스가 용서해주는 거냐고 묻자 당연하다고 하고, 목걸이 건은 조금 서운하지만 이 정도 사파이어라면 감사하다고 한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과 같이 사파이어 원석을 옮기고, 대축제를 열려고 한다. 축제 준비를 위해 소티스에게 양해를 구하고 먼저 간다. 49화에서는 결혼식을 치뤘다. 소티스와 카라크를 찾고, 그 둘에게 저의 은인이라며 정말 감사하다고 한다. 소티스가 자신의 잘못이었다고 하면서 사파이어[* 카라크 말로는 저 정도 결혼예물은 수도에 사는 신부들도 못할 거라고 한다. 보통 사파이어 예물에 비해 정교하고 화려하기 때문.]가 잘 어울린다고 칭찬해주자 이것도 감사하지만 자신이 더 감사드리는 건 마을을 살아갈 수 있게 해주신 것에 대한 감사라고 한다. 여러분 덕분에 깨끗한 호수와 숲, 사파이어 광산을 얻게 된 것과 다름없고, 호수의 물을 마시니 아이들의 피부병에 효과도 있는 것 같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 모두 사람답게 살아가게 되었다고 하고, 앞으로 마을을 대표할 사람으로서 정말 깊이 감사드린다고 한다. 그러자 소티스는 나지아의 손을 잡으며 고개를 들라고 하고, 나도 마을에서 배운 게 많다고 한다. 나지아는 아버지 다음으로 훌륭한 촌장이 될 것이고, 아아루 멀리서도 지켜본다고 한다. 호수는 우연히 발견한 것이라고 둘러댄다. 카라크도 앞으로 마을이 바빠질테니 그것만 생각하라고 하자 그래야겟다고 말하며 웃는다. 97화에서는 소티스의 세계 안에서 등장. 소티스에게 "가난만이 전부였던 저희 마을의 수많은 아이들에게 미래를 주셨잖아요."라고 말한다. 소티스가 그건 목걸이 때문이라고 하자 "아니요. 자신보다 훨씬 낮은 신분의 사람을 위해서 망설임 없이 목숨이 위험할지도 모르는 곳까지 갔던 그 따뜻한 용기, 그러면서도 누구도 탓하지 않고 미안해할 줄 아는 당신의 다정함. 바로 그것들이 저희의 마을을 구한 것립니다."라고 말하고, 소티스에게 "그 모든 것을 잊으실 건가요? 이 나지아도 잊으실 건가요?"라고 묻는다. 135화에서 간만에 재등장. 시장에 왔다가 누군가에게서 우리 딸이 아직 가게 일이 익숙치 않아서 실수했다, 나지아씨가 직접 올 필요는 없었다는 사과를 받고 "온 김에 시장 분위기도 겸사겸사 살펴보는 거죠."라고 말한다. 그리고 왕께서 지구라트 왕궁의 나인들, 하인들을 모두 내보냈다는 소식을 듣고 의아해한다. 138화에서는 레나나와 같이 학교를 세울 계획을 짜고 있다. 학교를 세울 기간이 2년은 걸릴 것 같다고 하자 레나나는 그럼 너무 오래 걸린다며 간이 학교를 세우고 주 2회로 시작하자고 제안한다. 아이들이 올 마음이 들도록 설득할 지 고민하자[* 사람들은 먹고 사는 일 말고는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레나나는 학교를 지을 때 일손을 부탁하고 일급을 주는 등 어느정도 일거리를 주면 해결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의견을 낸다. 누군가가 불러서 레나나와 같이 밖으로 나갔는데, 스스로 출렁거리는 검은 호수를 보고 경악한다. 145화에서는 밭을 갈고 있다가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면서 밭이 죽고, 흙이 얼음같이 차가워짐을 느낀다. 남편[* 나지아가 이 인물을 '여보'라고 불렀다.]에게 아이들에 대해서 묻고, 아이들이 하나둘씩 쓰러지더니 일어나지 못한다는 답을 듣는다. 아아루는 아직이라며, 암마 신에게 지켜달라고 기도하고, 남편에게 전염병일 수도 있으니 격리시키라고 전한다. 146화에서는 사람들과 함께 높은 곳으로 피신할 때 이시스를 닮은 멸의 힘을 보고 기절한다. 레나나가 자신을 깨우자 마을 사람들을 걱정한다. 이에 레나나는 인명 피해는 단 하나도 없다고 안심시킨다. 이후 흰 꽃으로 가득한 주위를 둘러보고 모두 살았다는 걸 알게 된다. ||<-3> {{{#ffffff '''아아루의 역대 국왕'''}}} || || [[소티스 샤 아스타르테]] || {{{+1 →}}} || 나지아 || 147화에서는 본편 시점 1달 후 시점에서 등장. 누르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타히르와 만난다. 타히르는 흑마술과 정령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 있었는데, 나지아는 이 기록을 읽고 정령과 흑마술에 대해 모르는 눈치를 보인다. 나지아가 소티스에게 왕좌를 넘겨받아서[* 이에 대해서 카나, 앨리, 비카스, 이자르는 탐탁치 않아 했다. (게다가 이자르는 나지아의 이름을 헷갈렸다.)] 타히르와 누르가 아다마트 근처 마을을 책임지고 있는 듯. 정작 나지아 본인은 매우 부담스러워 하지만, 타히르는 소티스의 안목이 탁월하다고 생각한다. 나지아가 전국적으로 일어난 홍수 현상 때문에 또 회의를 하러 가야 한다면서, 인명 피해가 없는 것을 두고 "신께 감사할 일이죠"라고 말하자 "어떤 신이요?"라고 묻는다. 나지아는 "그러게요? 그냥... 의례적인 표현이에요?"라고 의아해하고 떠난다.[* 타히르는 나지아가 떠난 후 4대 부족을 제외한 모든 주민이 신과 정령을 잃었고, 흑마술과 주술도 그 끔찍했던 가뭄이 거대한 홍수 이후로 사라진 것을 알게 되고, 1달 전 소티스가 무엇을 했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는다.] 초반부터 잊을법하면 간간히 나오다가 결말부에서 지위가 엄청 상승했다. 나지아 본인조차도 소티스가 자기에게 왕위를 넘길 줄은 예상 못했고 엉겹결에 맡았다는 식으로 나오지만(…) 아무래도 주술이 없어진 세계에서 기존의 권력구도에 크게 연관되지 않은 적당한 지도자감으로써 소티스가 나지아를 선택한 모양이다.[* 실제로 나지아는 왕족도 4대 귀족도 아닌 쌩 일반인이지만 한 사회의 수장 노릇을 맡은 전적이 있다. --그리고 소티스의 지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